8일 이란의 미국 보복 공격에 원/달러 환율이 뛰어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8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1.8원 오른 달러당 1178.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9원 오른 1170.3원에 개장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전 이란이 이라크 미군기지를 공격했다는 외신이 전해졌다. 이란 국영 TV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를 향해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지난 3일 미군의 무인기 폭격으로 이란군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사망한 데에 대한 보복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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