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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Q MLCC 선방할 것-한화

  • 송고 2020.03.25 08:48 | 수정 2020.03.25 08:59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5→13만원 하향

김준환 연구원 "코로나19에 IT 수요 불확실성 확대"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카메라모듈 부진에도 불구 선방할 것으로 점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5일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IT 수요 불확실성은 확대될 것"이라며 "이에 보수적인 접근으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4% 하향 조정했지만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라고 설명했다.

실적과 관련해 김 연구원은 "1분기 삼성전기 영업익은 1576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 1593억원과 유사할 것"이라며 "실적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이유는 컴포넌트 사업부 선방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불확실성에 대비해 세트 업체들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재고를 선제적으로 축적했고 생산 차질이 제한적인 가운데 가동률을 평소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다만 모듈 솔루션 부문은 갤럭시 S20 및 중화 고객사 수요 부진으로 영업익을 30% 하향 조정했고 기판 솔루션은 북미 거래선향 RF-PCB(경연성 인쇄회로기판) 수요 공백으로 기대치를 하회한 BEP(손익 분기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연구원은 "실적 불확실성은 2분기 극대화돼 모듈 사업부의 보수적인 수요 가정은 불가피하다"며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비 21% 감소한 11억2000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국내 및 중화권 고객사 수요 감소폭이 가장 크고 하반기 역시 북미 업체 신규 스마트폰 모델 출시로 수요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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