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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젬 한국지엠 사장 “2020년형 볼트EV 주행거리 동급 최고…LG화학 협업”

  • 송고 2020.06.16 09:35 | 수정 2020.06.16 09:39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LG화학 공급 66kWh 대용량 신규 배터리 탑재···1회 충전 '414km' 기존보다 31km 늘어

204마력·36.7kg.m 다이나믹 퍼포먼스···새 외장 컬러 및 최신 옵션도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EBN 박용환 기자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EBN 박용환 기자

“2020년형 볼트EV 주행거리가 1회 충전으로 414km를 주행할 수 있어 동급 소형 전기차 중 최고로 주행거리를 낸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16일 열린 볼트EV 미디어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2017년 주행거리 383km의 최장거리 최초 순수전기차인 볼트EV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데 이어 2020년형은 주행거리가 증가해 동급 최고를 자랑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 디자인센터 주도 하에 디자인 된 볼트EV는 동급 유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현된 넓은 실내공간과 최적화 된 주행성능은 물론 전기차에 특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편의 사양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너럴모터스(GM)는 2023년까지 약속한 20개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는 등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를 표방하는 GM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LG화학과의 조인트 벤처를 통해 미래 전기차 개발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쉐보레(Chevrolet)는 지난 9일부터 '2020년형 볼트EV' 사전계약을 돌입했다.


쉐보레 볼트EV는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장의 문을 연 모델로, 새롭게 출시되는 2020년형 모델은 기존 대비 31km가 늘어난 414km의 동급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


볼트EV는 뛰어난 효율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업그레이드 된 66kWh급 대용량 신규 배터리 패키지는 LG화학이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로 구성돼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동급 전기차 중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인 414km 실현은 물론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이 가능하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황준하 전무는 “볼트EV는 배터리 에너지를 극대화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거리 주행을 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쉐보레는 LG화학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최신 배터리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배터리 팩의 크기나 구조 변경 없이 획기적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볼트EV는 이밖에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Regen on Demand)을 탑재해 주행거리를 극대화한다.


또 신개념 회생제동 시스템인 원페달 드라이빙 시스템(One-pedal Driving)을 적용,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에서 완전 정차까지 조작하는 등 에너지 효율 증대는 물론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50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하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차체 하부에 수평으로 배치된 배터리 패키지는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춰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으로 탁월한 조종성능을 완성했다.


각종 옵션도 대폭 추가됐다. 주차시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주는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Digital Surround Vision Camera)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이와 함께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후방 카메라를 디지털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 기존 모델에서 호평 받은 첨단 안전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됐다.


또 볼트EV 전용으로 개발된 미쉐린 셀프-실링 타이어를 기본 탑재해 타이어 손상 시 타이어 내부에 도포된 실링제가 자동으로 손상 부위를 메워 주행 중 타이어 파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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