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3
20.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8.5 -1.5
EUR€ 1471.8 1.8
JPY¥ 890.4 -0.8
CNY¥ 190.0 -0.3
BTC 95,800,000 275,000(-0.29%)
ETH 4,581,000 88,000(-1.88%)
XRP 793.5 17.9(2.31%)
BCH 737,500 7,500(-1.01%)
EOS 1,211 5(0.4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롯데쇼핑 유통업계 최초 '거점 오피스' 도입

  • 송고 2020.06.30 08:53 | 수정 2020.06.30 08:53
  •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롯데쇼핑

ⓒ롯데쇼핑

롯데쇼핑은 오는 7월 1일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거점 오피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주1회 재택근무 시행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롯데그룹 차원의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쇼핑 헤드쿼터(HQ)는 주 1회 재택근무 시행에 이어 다음달 1일 거점 오피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쇼핑 HQ는 기획전략본부, 지원본부, 재무총괄본부 등 롯데쇼핑 각 사업부에 있던 스태프 인력을 모은 조직이다. 올해 1월 신설했다. 각 사업부는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롯데쇼핑 HQ가 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롯데쇼핑 HQ가 마련한 '스마트 오피스'는 수도권 일대 5곳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일산점·인천터미널점·평촌점과 빅마켓 영등포점(인재개발원)까지 총 5개 거점에 225석을 준비했다. 사용 대상은 롯데쇼핑 HQ와 롯데백화점·마트·슈퍼·롭스·e커머스 등 각 사업부 본사 직원 3000여 명이다. 지점별로 일부 좌석에는 노트북을 비치해 이용 직원의 편의를 도모했다.


스마트 오피스는 자택 인근의 근무공간으로 출근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과 현장근무 중 본사까지 돌아갈 필요 없이 인근 오피스에 들러 빠르게 나머지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장 소통을 강조하는 롯데쇼핑의 근무 방침과도 일맥상통한다. 여러 사업부 직원들이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함께 근무도 가능해 자유로운 소통도 할 수 있다. 웹 기반 좌석 예약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5개 거점 오피스 좌석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스마트 워크 체제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그룹 체질 개선을 위해 신동빈 회장이 변화의 선두에 섰다. 신 회장은 지난 3월 일본 출장 후 2주간 자가 격리를 하는 과정에서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으로 경영 현안을 챙겼다.


신 회장은 지난달 19일 임원 회의에서 "비대면 회의나 보고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었다"면서 "근무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춰 신 회장을 포함한 롯데지주 임직원은 지난달 말부터 주 1회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이달부터는 롯데쇼핑, 롯데홈쇼핑, 롯데면세점 등도 동참했다. 스마트오피스 도입 역시 롯데쇼핑을 시작으로 하반기 롯데면세점 등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3 17:23

95,800,000

▼ 275,000 (0.29%)

빗썸

04.23 17:23

95,631,000

▼ 408,000 (0.42%)

코빗

04.23 17:23

95,516,000

▼ 389,000 (0.4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