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801,000 1,501,000(1.51%)
ETH 5,090,000 51,000(1.01%)
XRP 895.5 9.8(1.11%)
BCH 817,000 37,500(4.81%)
EOS 1,523 11(-0.7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대우조선, 스마트기술 확보 속도

  • 송고 2020.07.21 09:30 | 수정 2020.07.21 09:30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부산항 이어 로테르담항과 기술 협력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전무(오른쪽 세번째)와 최동규 중앙연구원장 전무(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대우조선 오션플라자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화상으로 스마트선박-스마트항만 공동 연구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 전무(오른쪽 세번째)와 최동규 중앙연구원장 전무(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대우조선 오션플라자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화상으로 스마트선박-스마트항만 공동 연구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기술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나섰다.


대우조선은 21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향후 3년간 스마트선박-항만·자율운항선박-항만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기간동안 독점적 및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테르담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평가한 자율운항선 및 디지털 경쟁력 1위 항구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유일하게 운용효율이 30% 증가하며 전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대우조선과 로테르담항은 △스마트선박-스마트항만 및 자율운항선박-자율운항선박을 위한 항만 연계 표준 개발 △항해 및 기항 최적화 등 항내 안전 디지털 트윈 모델 개발 △스마트선박-스마트항만 통신 연계 테스트 등 5가지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양사는 디지털 항만에 적합한 스마트선박을 건조하고 향후 다가올 자율운항선박 시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의 궁극적 목표인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탈탄소화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 연구협력은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선박에 적용해 해당 연구 항목을 검증 계획"이라며 "스마트선박은 운항효율성과 안정성 향상 등이 기대되며 스마트항만에선 항만 운용효율성과 환경오염 저감 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8일 부산항만공사·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항만간 스마트 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항만 디지털 트윈은 한국형 뉴딜 정책 10대 대표과제에도 포함돼 있어 향후 관련 기술에 대한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4:29

100,801,000

▲ 1,501,000 (1.51%)

빗썸

03.29 04:29

100,639,000

▲ 1,567,000 (1.58%)

코빗

03.29 04:29

100,690,000

▲ 1,412,000 (1.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