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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풍력발전' 성장엔진 육성…태백 풍력단지 개발

  • 송고 2020.07.21 10:27 | 수정 2020.07.21 10:29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경주풍력 1·2 단지 상업운전 이어 연내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 43MW 가동

매년 40MW 규모 발전단지 사업발굴…"공사수익 및 운영수익 증가 기대"

경주 풍력발전단지 전경 ⓒ코오롱글로벌

경주 풍력발전단지 전경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풍력발전 사업을 성장엔진으로 육성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21일 "10년 전부터 풍력발전을 토목사업의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며 "풍력사업 EPC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입지분석, 풍황분석, 사업성검토 등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며 풍력분야 체력도 착실히 키워왔다"고 전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경주풍력 1·2단지 37.5MW의 발전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공사를 시작한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43MW)는 올해 말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업운전중인 경주풍력 1·2단지 매출은 2019년 말 기준 155억원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이곳에서만 연 평균 6억원의 배당을 받는다.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까지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더 많은 배당 수익이 예상된다.


올해 안에 상업운전 예정인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43M)와 함께 착공예정인 풍력단지가 3곳에 달한다. 양양풍력단지(42MW)와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17MW), 태백 가덕산풍력 2단지 (21MW) 3곳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오롱글로벌은 완도에서 대규모 해상풍력(400MW)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완도 해상풍력은 2012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전남개발공사-한국서부발전과 ‘완도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풍력발전 분야에 경쟁사가 진출하기 어려운 점도 코오롱글로벌에 유리하다. 풍력발전 사업특성상 사업 구상단계부터 상업운전까지 최소 6~7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코오롱글로벌이 2년 전 상업운전을 시작한 경주풍력 2단지는 2010년 계측기 설치를 시작해 20개월의 공사기간을 포함해 8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풍력발전 사업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매년 40MW 이상의 풍력발전단지 사업을 추진해 공사수익과 운영수익을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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