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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4일) 이슈 종합] 해운 시황 뜻밖의 훈풍, 가상자산 20% 과세 업계 '긴장' 등

  • 입력 2020.07.24 20:38 | 수정 2020.07.24 20:38
  • EBN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해운 시황 뜻밖의 훈풍, 무슨 일?

해운 시황에 오랜 만에 훈풍이 불고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약세가 이어졌던 운임이 지난 6월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및 개발도상국들의 자원수요 확대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3분기 성수기 효과와의 시너지 때문이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22일 1473포인트를 기록했다. BDI는 연중 최고치인 1710포인트까지 상승했던 지난주 후반보다 10% 이상 하락세를 보이긴 했으나 6월 반등 후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가상자산 20% 과세…업계 '긴장'·투자자 '불만'

24일 기획재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0월부터 가상자산 거래로 연간 250만원 이상의 투자 수익을 거둔 투자자는 양도차익의 2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한 관계자는 "최근 증시가 V자 반등을 해냈고 해외주식 거래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 열기는 이전만 못하다"며 "정부의 이번 정책으로 가상자산 투자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스타 다음은 아시아나?…멀어지는 항공업 재편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국적항공사간 최초의 기업결합은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도 채권단과 협상이 좀처럼 재개되지 못하면서 무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마저 좌초되면 항공업 재편은 원점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으로의 매각이 무산된 이스타항공은 신규 투자자 확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된 車에서 '펑'···벤츠 화재 1주일 새 3건 발생

최근 일주일 새 벤츠 차량 3대가 불에 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가장 최근에 발생한 화재는 멀쩡히 주차된 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차량 결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강원도 홍천 부근을 달리던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고, 14일에는 부산시 금정구 오륜터널 부근에 정차 중이던 벤츠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세종시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출고된 지 6개월 된 벤츠 차량이 불이 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30년 전기차 10대 중 1대 전고체 배터리 탑재"

향후 10년간 전고체 배터리가 고성장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030년이면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 중 10%가 전고체 배터리로 대체된다는 관측이다. 24일 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2022년부터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수요가 증가, 배터리 시장에서 전고체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8년 4%, 2030년 10%까지 치솟는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주행거리를 늘리면서도 탑재하는 배터리 개수는 줄여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건설사 숨통 조이는 코로나·저유가, 해외사업 빨간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가 서서히 건설업계 숨통을 조이고 있다. 전체적인 해외 건설사업은 아직 작년에 비해 나쁘지는 않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고 국제유가 회복이 더디면서 향후 전망도 불투명해졌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지금까지 중동 이라크에서는 한국인 근로자 3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편의점 '와인' 삼매경에 빠지다

편의점들의 와인 '공들이기'가 탄력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홈술' 수요 증대에 힘입어 주류특화매장 확대, 스마트오더 시스템 적용 등 접근성과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으로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이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올해 상반기(2~6월) GS25의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6% 늘었으며 같은 기간 CU도 와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5% 증가했다. 해당 기간 세븐일레븐도 35.2%의 매출이 늘었으며, 이마트24도 와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0.6%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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