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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코로나 악재에도 2분기 선방

  • 송고 2020.07.30 14:29 | 수정 2020.07.30 14:30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매출·영업익 전년비 개선, 과거 수주분 반영

"외부 경영환경 변화 선제적 대응 노력 지속"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2분기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과거 수주분이 이번 실적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올해 극심한 수주난을 겪고 있어 향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한국조선해양은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해 난관을 헤쳐 나갈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은 30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3조9255억원·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7.7% 올랐다. 1분기와 비교해선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5%·23.7% 떨어졌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한국조선해양이 준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데는 과거 수주분 영향이 컸다. 통상 조선업의 경우 1~2년 전 수주했던 선박이 수주실적으로 잡힌다.


다만 조선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비중이 높았음에도 전 분기 대비 하락한 환율로 인해 흑자폭이 소폭 감소했다.


해양부문에서 대형프로젝트 공사 진행으로 고정비 부담이 줄어든 점도 적자폭을 줄였다. 엔진기계부문은 비용절감 등 노력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경영 전략 수정 및 비용절감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 계열사가 노력했다"며 "향후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견고한 수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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