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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일) 이슈 종합] 아시아나 매각 무산에 무게…현산과 계약 해지하나 등

  • 송고 2020.08.03 20:21 | 수정 2020.08.03 20:21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아시아나 매각 무산에 무게…현산과 계약 해지하나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주체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의 재실사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매각 무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채권단이 거래종결 시한인 오는 12일까지 현산에 결단을 내려줄 것을촉구함에 따라 12일 이후 이번 M&A(인수·합병)의 성패가 나올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3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현산이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12주간 해야 한다'는 요청한 것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산은은 사실상 이번 M&A는 무산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산은은 또 매각 무산을 염두에 둔 '플랜B'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 사모펀드 포기…리스크 부담 "안파는 게 낫다"


사모펀드 사고로 홍역을 치른 은행들이 사모펀드 판매 중단을 저울질 하고 있다. 수탁수수료가 0.02%로 수익성이 높지 않은데 사고가 터질 경우 판매 금액의 최대 100%를 배상할 수도 있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그동안 사고로 신뢰도도 상당히 실추된 상황이다. 은행권에 따르면 잇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시중은행들이 수탁회사가 되기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사모펀드 재개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말 금융위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펀드'에 대한 과징금 20억원을 부과 받은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사모펀드 판매 실적이 전무하다. KB국민은행도 리스크가 낮은 상품들을 선별적으로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제넨바이오 이종 췌도 이식 눈앞…고형장기도 넘봐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함께 돼지 췌도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임상을 넘어 간, 신장 등 고형장기를 이식하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고형장기 이식까지 가능해지면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하는 환자의 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달 중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바이오법)이 시행돼 관련 연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돼지의 각막과 췌도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장기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의대 바이오이장장기개발사업단은 제넨바이오, 길병원과 함께 돼지의 췌도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IND를 다음달 말 제출할 계획이다.


■폭우에 車 침수, 자차보험 있어도…피해예방 '먼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폭우로 자동차 침수피해가 빈발하자 차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어도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보험)에 가입해 있지 않으면 침수사고 시 보상받을 수 없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자기차량손해는 피보험자동차를 소유·사용 관리하는 동안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피보험자동차에 직접적으로 생긴 손해를 보상한다. 태풍·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침수돼 파손된 경우, 주차장 주차 중 침수피해를 당했거나, 홍수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린 경우 등에 보험회사로부터 차량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만약 자기차량손해특약을 가입했더라도 '차량단독사고손해보상(단독사고)'을 제외한 경우라면 보상이 어렵기 때문에 유념해야 한다.


■V자 반등 코스피, 2300선 넘을까


코스피가 2200선에 안착해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전 수준 주가를 회복하면서 2300선 돌파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증권가는 국내외 정서 악화 및 코로나19 여파에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내 2250선을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중이다. 최근 한 주간은 셀코리아 기조를 보였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2.22% 상승했다. 이 기간 코스닥은 한 주간 2.58% 올랐다. 앞서 코스피지수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3월 1400선까지 밀려나며 연저점을 갱신했다.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2000선에 안착했다. 지난주 한때는 종가 기준 2260선을 돌파하면서 연고점을 새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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