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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강재고 감소 전환…유통가격 강세

  • 송고 2020.08.10 09:27 | 수정 2020.08.10 09:27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작업 모습. 본문과 관계없음. ⓒ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작업 모습. 본문과 관계없음. ⓒ포스코

중국의 시중 철강재고가 두 달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7월31일~8월6일) 중국의 주요 철강제품 재고량은 1588만8900톤으로 전주 대비 2만1900만톤 감소했다.


중국 내 철강재고는 6월 마지막주 상승 반전한 후 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재고량이 하락반전한 것은 꾸준히 늘고 있던 철근 재고량이 줄어든 효과다. 그 외 열연과 중후판 등 품목은 소폭 증가세가 계속됐다.


중국 남부지방에서는 두 달 가까이 장마가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홍수 복구를 위한 건설용 철강재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잠시 주춤한듯 했던 철강산업 가동률은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다. 유통 재고가 감소세로 전환하는 등 수급상황이 개선되면서 장마 이후 본격적인 수요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채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 유통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지난 7일 전국 25개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56위안 상승한 톤당 3861위안을 기록했다.


열연 가격은 전주보다 74위안 뛴 톤당 3992위안이었다. 냉연 가격은 톤당 4457위안으로 전주 대비 75위안 올랐다.


철근은 아직 근본적인 수요 회복세가 눈에 띄지 않음에도 물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가격 반등에 힘을 실었다. 지난주 철근 생산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철강사 내부 재고와 시장 재고도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실수요 중심으로 가격이 지지되는 모습이다.


열연의 경우 남북 지역간 가격 격차가 커지는 등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다. 단기적인 가격 상승 여지는 제한적이나 지난주 예상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인 탓에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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