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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분기 영업익 132억…전년비 52%↑

  • 송고 2020.08.13 14:12 | 수정 2020.08.13 14:12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휴온스

ⓒ휴온스

휴온스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6억원으로 20% 증가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14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8% 증가해 943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2분기 성장 배경으로 국내의 경우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신제품 모멘텀이 강력하게 작용하면서 매출 신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증설한 점안제 생산라인도 1분기에 이어 수탁사업부문의 성장을 이끌며 호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부연했다.


해외 사업에서는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워싱턴 주정부에 수출 중인 방역용품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 외형 성장과 수익성 증대를 모두 실현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휴온스는 또 전년도 발생한 외주가공비 등의 일회성 비용의 해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과 휴온스네이처도 자체 신제품 출시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ODM·OEM 사업을 전개하며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특히 휴온스내츄럴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휴온스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업그레이드된 연속혈당측정시스템 ‘덱스콤 G6’을 통해 시장 성장 단계에 돌입한 국내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또 최근 국내 독점 판매에 나선 약용샴푸 '니조랄 2%액'을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수출에서는 미국 시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부피바카인주사제', '리도카인주사제' 등의 기초 주사제를 수출하고, 휴온스USA를 통해 KF94 마스크, 방역용품,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의 수출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국면에도 불구하고 휴온스가 그 동안 준비해온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이 2분기 매출 55억원을 웃돌았으며, 점안제 라인 증설, 미국 수출 사업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 견고한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덱스콤G6, 니조랄 등 하반기에 포진한 강력한 성장 모멘텀들을 통해 성장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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