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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피혁약품 사업 완전히 손 뗀다"…TFL社에 매각

  • 입력 2020.08.14 09:31 | 수정 2020.08.14 09:34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유기 피혁약품 사업 1120억원에 매각…2021년 중순 M&A 마무리

ⓒ랑세스코리아ⓒ랑세스코리아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유기 피혁약품 사업부문을 TFL레더테크닉(TFL Ledertechnik GmbH)에 매각한다.


TFL은 세계적인 피혁약품 공급사이자 미국 투자회사 블랙 다이아몬드 캐피탈의 계열사다.


14일 랑세스코리아에 따르면 매각 금액은 8000만 유로(한화 1120억원)다. 실적에 따라 1억1500만 유로가 더해진다. TFL은 랑세스 유기 피혁약품 사업부문 임직원 460여명과 일부 부채도 인수한다. M&A 절차는 반독점 관련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2021년 중반 완료될 예정이다.


랑세스 유기 피혁약품 비즈니스는 독일 레버쿠젠, 이탈리아 필라고, 중국 창저우에 생산시설과 연구소 및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피혁약품 사업의 TFL로의 이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과 더 큰 발전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LANXESS)는 글로벌 선도 특수화학기업으로 고품질 중간체, 첨가제,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생산·판매가 주요 사업이다. 33개국에서 1만43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2019년 기준 68억 유로(9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랑세스는 이번 매각으로 피혁약품 분야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이미 크롬광을 포함한 크롬 화학제품 사업을 매각한 바 있다. 지난해 말부터 피혁약품 사업부를 중단사업으로 분류하고 실적 보고에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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