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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20' 흥행 조짐…아이폰12는 언제 출시?

  • 입력 2020.08.14 10:50 | 수정 2020.08.14 10:51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코로나로 침체된 스마트폰 시장 삼성 갤럭시 노트20 예열

하반기 최대 경쟁작 아이폰12 출시 시기 관심…생산차질로 10월 예상


갤럭시노트20 체험 스튜디오. ⓒ삼성전자갤럭시노트20 체험 스튜디오.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노트20'이 14일부터 사전예약 대상 개통에 돌입한 가운데 전작과 비슷한 판매량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선방하고 있는 분위기라는 평가다. 갤럭시노트20이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최대 경쟁작인 아이폰12 출시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 초기 예약 판매량은 전작인 갤럭시노트10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사전판매 기간에만 130만대가 팔려나갔다.


갤럭시노트20는 6.7인치 기본형과 6.9인치 울트라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일반 모델 6.3인치, 플러스 모델 6.8인치였던 전작 갤럭시노트10 시리즈보다 화면 크기를 키웠다. 출고가는 각각 119만9000원, 145만2000원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노트20 첫해 판매량은 850만대로 갤럭시노트10 시리즈 대비 약 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선방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 등 셀럽들을 총동원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마케팅 과열 경쟁을 지양하기로 한 국내 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20 공시지원금을 8만~24만원 수준으로 높지 않게 책정한 상황이라서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마케팅의 초반부터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지난 7일부터 일주일 간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울트라 모델이 일반 모델보다 인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사전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울트라 예약 비중이 약 80%"라고 밝혔고 LG유플러스도 "일반 모델보다 울트라 모델 선택이 조금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주력으로 내세운 '미스틱 브론즈' 예약이 많은 가운데 통신사별 전용으로 출시한 색상들도 인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미스틱 블루, KT는 미스틱 레드, LG유플러스는 미스틱 핑크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아이폰12 예상 이미지. ⓒ아이폰12 예상 이미지. ⓒ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갤럭시노트20가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최대 경쟁작인 애플 '아이폰12' 출시 시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플은 매년 9월 중순 경 신제품을 공개하고 일주일 뒤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예년 대비 제품 공개 및 출시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달 30일 실적 발표회에서 "올해 아이폰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출시한 9월 말보다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해외 IT 전문가들은 아이폰12 출시가 10월 중순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IT 전문 트위터리안인 존 프로서는 지난 13일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오는 10월12일로 시작되는 주에 아이폰12를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시는 그 다음 주인 10월 19일로 시작되는 주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아이폰12의 고급모델인 아이폰12 프로는 11월에 출시될 것으로만 예상했다.


업계는 아이폰12가 △13.72cm(5.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폰12 △15.49cm(6.1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12 맥스와 아이폰12 프로 △17.02cm(6.7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매년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을 제외해온 애플이 올해 전략에 변화를 줄지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국가다. 아이폰12 네 가지 모델이 모두 5G 기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킬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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