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싱가포르항 전용 터미널 확보 추진

  • 송고 2020.08.14 15:32
  • 수정 2020.08.14 15:32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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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사 설립 예정

에이치엠엠(HMM)이 보유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가 중국 얀티안항만에 접안해 있다.ⓒHMM

에이치엠엠(HMM)이 보유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알헤시라스호가 중국 얀티안항만에 접안해 있다.ⓒHMM

에이치엠엠(HMM)이 싱가포르항에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기로 했다.


1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세계 환적 1위인 싱가포르항에 전용 터미널을 갖기 위해 합작사를 세우기로 했다. 지분 구조는 싱가포르 항만공사(PSA) 58%·HMM 42%다.


HMM이 싱가포르에 전용 터미널을 갖출 경우 하역비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용·시간 절감 및 타 해운업체 이용에 따른 이익도 거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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