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확진자 발생"…네이버·카카오, 다시 재택근무 체제로

  • 송고 2020.08.14 15:57
  • 수정 2020.08.14 15:57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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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에 사옥이 있는 네이버, 카카오 등이 다시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전사 원격근무 체제로 긴급 전환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판교 사옥 인근 건물 내 입점한 상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카카오 크루(임직원)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인근 지역으로 판단돼 예방을 위해 전사 원격 근무 체제로 긴급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직원들은 이날 오전 결정된 원격근무 방침에 따라 즉시 자택으로 퇴근한 상황이다.


앞서 5개월 넘게 순환근무제(주1회 출근)로 돌아가던 카카오는 지난달 7일부터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나 한 달만에 다시 원격근무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네이버도 주 2회 출근하는 순환근무제를 오는 18일부터 2주 동안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3일 정상 출근 체제로 바뀐지 2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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