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은 올해 상반기 매출 4675억원과 영업이익 14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 9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0%에 달한다.
2분기에는 매출액 2417억원, 영업이익 771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56%씩 증가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이어진 전력반도체와 센서 수요가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당분간 고객 수주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6만장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대했다"며 "고객 수주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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