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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ESMO서 임상 결과 발표

  • 입력 2020.09.15 16:13 | 수정 2020.09.15 16:13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에이치엘비ⓒ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 2020 온라인회의(ESMO Virtual Congress 2020, 이하 ESMO)에서 '리보세라닙'과 과련한 20개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ESMO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암 연구분야의 권위있는 전문학술대회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구두 및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되는 논문에는 중국 항서제약을 비롯한 다수의 연구기관이 수행한 연구 결과가 포함됐다. 항서제약이 진행한 연구는 리보세라닙의 간세포암에 대한 임상 2상 결과다.


앞서 항서제약은 25개 병원에서 1차 치료 대상자 70명과 2차 치료 대상자 120명에게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 투여했다.


초록에 따르면 1차 치료에선 무진행생존기간(PFS) 6.4개월, 목적반응률(ORR) 46%, 질병조정률(DCR) 79%의 결과가 나왔다. 2차 치료에서는 PFS 5.5개월, ORR 25%, DCR 76%의 임상 결과를 보였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결과 발표로 엘레바와 중국 항서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회사는 현재 간세포암 1차 치료제에 대해 글로벌 3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환자 모집율은 50%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초록 중에는 간세포암 외에도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으로 진행된 위암, 대장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결과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위암, 비인두암 등에 대해 '파클리탁셀', '도세탁셀', '카페시타빈' 등의 세포독성항암제와 병용한 결과도 발표된다.


최신 임상 연구(Late Breaking Abstract)로 발표되는 갑상선암과 폐암 임상 3상에 대한 초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해당 논문은 발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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