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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2일) 이슈 종합]뉴욕증시 대선發 불확실성 고조, 금리로 잡은 신용대출 증가, 카오게임즈 '따상상'에 물린 개미들

  • 송고 2020.09.22 20:22 | 수정 2020.09.22 20:2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뉴욕증시 대선發 불확실성 고조…전망은?


미국 증시 조정이 3주째 이어지고 있다. 11월 미국 대선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도 조정 받으면서 증권가에서는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각 후보 별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따지기 분주하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집권할 경우 국내 증시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리로 잡은 신용대출 증가…은행, 다음 카드는


지난달 4조원 넘게 증가한 신용대출 급증세가 잡히고 있다. 금융당국의 권고 이후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 수준을 올리는 등 대출관리에 들어간 결과로 보인다. 다만, 한도를 축소하기 전에 미리 신용대출을 받아두자는 '막차' 열풍이 꺾일지 여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면서 은행들도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7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26조899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날인 16일(126조3천335억원)과 비교해 하루 사이 2436억원 줄어든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따상상'에 물린 개미들...더 떨어질까


지난 10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가 이른바 따상상(거래 첫 날 공모가의 2배 가격에 시초가 형성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을 기록한 이후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최근 공모주 청약 열풍에 힘 입어 이를 고점에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은 그야말로 울상이다. 이렇다보니 카카오게임즈의 현 주가를 두고 시장 내 경계감이 감도는 모습이다. 아울러 증권가 책정 목표주가에 훨씬 미치지 못하면서 향후 단기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04% 떨어진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 전문점 사업 '수익성 개선' 본격화


이마트가 실적 부진을 털기 위해 추진 중인 전문점 사업 재편이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장 궤도에 오른 전문점은 공격적으로 매장을 키우고, 적자 전문점은 과감히 정리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 상반기 헬스앤뷰티(H&B)스토어 '부츠'와 남성 패션 편집숍 '쇼앤텔' 사업을 접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관여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던 만물잡화점 '삐에로쑈핑' 역시 총 7개 매장이 문을 닫으며 사업을 완전히 철수했다


◆고부가가치선 발주 실종…고민 커지는 조선업계


코로나19 악재 등으로 부진한 상반기를 보낸 조선업계의 하반기 농사도 흉작이 예상된다. 최근 들어 프로젝트 재개 소식이 슬슬 나오곤 있으나 조선사들의 도크를 채우기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꾸준한 발주로 버팀목이 돼줬던 액화천연가스(LNG)선 및 유조선 등은 시황 침체 및 저유가 기조로 인해 발주량이 바닥을 치고 있다. 조선사들은 남은 기간 동안 쇄빙LNG선 수주 등을 통해 일감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나 워낙 상황이 좋지 않아 앞선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SKT 중간지주사 전환, 개정 공정거래법이 발목 잡나


정부와 여당이 주도한 상법개정안과 공정거래법 개정안, 금융그룹 감독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 이른바 '공정경제 3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지주회사 지분율 강화 조항이 담기면서 중간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SK텔레콤의 경우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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