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결과 1위 셀트리온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 3위 신풍제약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123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억3948만6921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난달 브랜드 빅데이터 1억3043만4008개와 비교하면 6.94%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를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의 마케팅 시장지표 분석과 한국브랜드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이달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는 셀트리온으로 조사됐다.
셀트리온은 △참여지수 645만1298 △소통지수 212만9123 △커뮤니티지수 57만1381 △시장지수 743만168로 브랜드평판지수 1658만1971을 기록했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364만7319와 비교하면 21.50% 상승했다.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참여지수 105만7080 △소통지수 101만2068 △커뮤니티지수 21만4539 △시장지수 996만1338을 기록, 브랜드평판지수 1224만5025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456만7384와 비교하면 15.94% 하락했다.
이어 신풍제약이 △참여지수 434만3939 △소통지수 89만9683 △커뮤니티지수 32만9480 △시장지수 175만8372으로 브랜드평판지수 733만1475를 기록, 3위에 올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771만4060과 비교하면 4.96% 하락했다.
이 밖에 △SK바이오팜 △셀트리온헬스케어 △녹십자 △영진약품 △셀트리온제약 △유나이티드제약 △바이넥스 △유한양행 △부광약품 △종근당 △일양약품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대웅 △한미약품 △대웅제약 △우리들제약 △신일제약 △메지온 △한국파마 △한미사이언스 △메드팩토 △에스티팜 △광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동화약품 △메디포럼제약 △삼성제약 등이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제약 상장기업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2020년 8월 브랜드 빅데이터 1억3043만4008개와 비교해 6.94%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9.31% 상승, 브랜드 이슈 15.54% 상승, 브랜드 소통 13.74% 상승, 브랜드 시장 4.04%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 브랜드는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인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 신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