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D램(디램) 주문 재개 전망에 장초반 1%대 상승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32%) 상승한 8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는 4분기 D램 가격하락 전망의 악재를 이미 선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한 영업에 진입해 저점을 확인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 4분기부터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의 서버 D램 주문이 6개월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이면서 내년 1분기부터는 주문 증가폭이 커질 것"이라며 "4분기 모바일 D램 주문도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경쟁적인 5G폰 출시로 예상을 20%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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