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1.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7 -4.8
JPY¥ 890.6 -1.8
CNY¥ 185.8 -0.3
BTC 100,034,000 460,000(-0.46%)
ETH 5,063,000 35,000(-0.69%)
XRP 894 7.6(0.86%)
BCH 892,400 80,700(9.94%)
EOS 1,574 64(4.2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테라젠바이오 공동연구자 나카무라 유스케 노벨상 거론

  • 송고 2020.09.25 15:55 | 수정 2020.09.25 15:55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나카무라 유스케 박사.ⓒ테라젠바이오

나카무라 유스케 박사.ⓒ테라젠바이오

테라젠바이오는 자사 암 백신 공동 연구자인 나카무라 유스케 박사가 올해 노벨상 수상 유력 후보로 꼽혔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예언한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유력 후보 4명 중 1명으로 나카무라 유스케 박사를 꼽았다.


클래리베이트는 지난 2002년부터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경제학 분야 논문 피인용도 상위 0.01%에 해당하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노벨상 수상 후보로 예측하고 있다. 지금까지 클래리베이트가 후보로 꼽은 연구자 336명 중 54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일본암연구재단 산하 암정밀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나카무라 유스케 박사는 일본 유전체연구소장, 도쿄대 교수, 미국 시카고대 교수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나카무라 유스케 박사는 암 억제 유전자(APC, BRCA, p53) 분야의 권위자로, 유전자 다형성 표지자(Genetic Polymorphic Markers) 개발 및 광범위 유전체 연합 연구(GWAS) 기여 등 개인 맞춤형 항암 치료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테라젠바이오는 2017년 나카무라 유스케 박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암 치료 연구 기업 OTS와 공동으로 일본 합작법인 CPM을 설립하고, 현재 유전체 기반의 맞춤형 암 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백신은 개인별 암세포 유전체를 분석해 면역반응 유도 가능 신생항원(Neoantigen)을 예측하고, 적절한 후보 물질인 펩타이드(아미노산 결합체)나 수지상세포 등을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투여한다. 이를 통해 생체 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해 암세포를 제거한다.


테라젠바이오는 최근 암 백신 분야 권위자인 백순명 전 연세의생명연구원장을 연구소장 겸 R&D기술총괄(CTO)로 영입한 데 이어 암 백신 개발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활용 면역원성(immunogenicity) 예측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 관련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9:59

100,034,000

▼ 460,000 (0.46%)

빗썸

03.29 19:59

99,879,000

▼ 562,000 (0.56%)

코빗

03.29 19:59

99,891,000

▼ 514,000 (0.5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