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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돌입

  • 송고 2020.09.25 16:20 | 수정 2020.09.25 16:28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상장 후 미국·중국·중동 중심으로 해외사업 확대하고 B2C, B2G 사업 강화 계획

10월 23일, 26일 수요예측, 29일, 30일 청약 거쳐 11월 초 코스닥 상장 예정

ⓒ소룩스

ⓒ소룩스

LED조명 토탈 솔루션 기업 소룩스는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소룩스는 실내등, 실외등, 특수등과 같은 다양한 부문의 LED조명을 제조, 유통하는 기업이다. 품질과 디자인이 중시되는 LED조명 시장에서 24년의 업력과 43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독보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성장의 원동력으로 자체 R&D 센터 및 디자인 조직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을 꼽는다. 이들 전문 인력은 다양한 고객사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힘이다. 실제로 소룩스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등에서 지속 수상했으며 원자력 발전소용 LED조명 기업으로 등록된 국내 2개 업체 중 하나다.


공주와 원주2개 공장에 구축한 원스톱 생산 프로세스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부품을 외주 가공 후 조립하는 업계 관행과 달리 소룩스는 부품 설계부터 완제품 양산까지 직접 진행해 높은 품질과 원가경쟁력,고객대응력을 확보했다.또 B2B, B2C, B2G, 에너지사업부, 해외사업부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경기 변동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 성장의 근간을 갖추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의 다품종 다량 생산 역량을 토대로 소룩스는 2015년~2019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23.9%를 기록, 2019년 매출액 711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달성했다. 2020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24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하반기가 성수기인 산업 특성상 작년 이상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상장 후 B2C와 B2G, 해외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조명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로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늘어났다. 또 그린뉴딜 정책으로 관공서는 물론 보안등,가로등의 LED교체가 물살을 타며 소룩스의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외는 형광등에서 LED조명으로 교체가 막 시작된 단계다. 향후 미국과 중동을 겨냥해 일상용 및 특수목적용 제품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복덕 소룩스 대표이사는 “LED조명 산업은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기업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며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기술력과 생산체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볼륨을 확대하고 새로운 도약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룩스는 총 197만3670주를 공모한다. 희망공모가밴드는 8000원~1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58억원~197억원 규모다. 10월 23일, 26일 수요예측과 29일, 30일 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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