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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GV70 출격 임박에 수입차 '후덜덜'

  • 송고 2020.10.19 16:16 | 수정 2020.10.19 16:17
  • EBN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G70 내일(20일) 출시·GV70 이르면 내달 초 출격

"디자인, 혁신 기능 등 비약 발전해 수입차 위협"

내년 첫 전기차 등 라인업 '가속'


제네시스 더 뉴 G70 실사 ⓒ보배드림

제네시스 더 뉴 G70 실사 ⓒ보배드림

제네시스 G70과 GV70 출시가 임박했다. 올초 GV80과 G80이 던진 충격파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제네시스 신모델이 잇따라 출격함에 따라 수입차 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더 뉴 G70이 20일 공식 출시된다. 제네시스는 20일 오전 미디어 대상으로 브랜드 최대 특별체험 공간인 제네시스 수지점에서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 뉴 G70은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된 G70의 첫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더 뉴 G70은 기존 G70의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스파이샷이 올라오고 있는데 신형 G70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3종으로 수입차들과 자웅을 겨룬다.


제네시스 더 뉴 G70 실사 ⓒ보배드림

제네시스 더 뉴 G70 실사 ⓒ보배드림

더 뉴 G70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아우디 A4, 캐딜락 CT4, 볼보 S60 등과 폭넓게 경쟁을 펼친다. 최근 제네시스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혁신 기술, 주행감각 등으로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함에 따라 수입차 브랜드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올해 9월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73.6% 상승으로 올해 첫 연 1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수입차 한 관계자는 "이제 독일차 브랜드들도 전통적 고객층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신규 고객들을 차지하기 위해 국내에서 제네시스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G70를 경험해야 수입 E세그먼트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GV70의 경우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출시되면 큰 반향이 예상된다. 동급 수입 SUV보다 문턱이 낮은 데다 GV80보다도 접근성이 좋은 만큼 상당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GV70은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이자 두 번째 SUV로 이르면 내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GV80 동생 격인 GV70은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중형 SUV로 전체적인 실루엣은 GV80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제네시스 GV70 ⓒ제네시스

차체 크기는 싼타페와 유사한데 전장은 살짝 작고 휠베이스는 더 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2.5 및 3.5 가솔린 터보와 2.2 디젤 엔진이 탑재돼 프리미엄 SUV들과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GV70은 벤츠 GLC, BMW X3, 아우디 Q5, 볼보 XC60 등과 경쟁 반열에 오른다.


올해 GV70까지 총 5종의 라인업을 구축하는 제네시스는 내년 첫 전기차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과거 2015년 출범 당시 밝힌 중장기 라인업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G70 왜건형 모델인 'G70 슈팅브레이크'가 국내 출시될 지도 관심이다.


이에 따라 고급 수입차들의 압박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차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확실히 디자인이나 안전·편의사양 등에서 비약적인 발전으로 수입차를 위협하고 있다"며 "과거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차 위주로 예의주시했다면 최근엔 제네시스까지 포함해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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