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메가 세일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아울렛 최대 행사다. 전국 20개 점포에 입점한 300여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해 기존 할인률에 최대 3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는 몽블랑, 코치,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타미힐피거, 타임 등이다.
롯데아울렛은 매출 회복세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맞물리며 긴 시간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파트너사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긴 연휴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10월 들어 롯데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 16% 신장했다.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모이는 교외형 아울렛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코로나19에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명품 병행 수입 행사도 점포별로 진행한다. 김해점, 파주점, 수완점에서는 '해외명품대전'이 열려 20여개 명품 브랜드 상품을 기존 행사가에 1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문언배 롯데백화점 아울렛MD팀장은 "메가 세일 기간을 2주일 더 늘리면더 더욱 폭 넓은 혜택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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