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보졸레누보(햇와인) 3만병 물량을 확보해 스마트오더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알베르비쇼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3대 와이너리인 알베르비쇼가 9월 초에 수확한 가메 품종의 포도를 4~6주 숙성 후 생산한 2020년 첫 와인이다. 알베르비쇼는 스웨덴 왕실에 와인을 공식으로 공급하는 와이너리로 다수의 항공사에서 1등석 승객에게 제공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GS리테일은 전세계적인 보졸레누보 축제에 동참하는 취지의 행사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더팝 모바일앱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보졸레누보를 예약한 소비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최고급 리델 디캔터(와인 침전물을 거르는 병)와 와인 잔 등을 랜덤으로 경품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소비자가 예약한 보졸레누보는 내달 19일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다. GS더프레시에서도 19일 이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만5000원.
GS리테일은 보졸레누보 예약 행사와 함께 와인 소비가 많아지기 시작하는 연말을 위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최대 70% 할인을 진행하는 와인 장터 행사도 연다.
김유미 GS리테일 주류 구매담당자(MD)는 "와인 수요의 확대에 따라 국내에서도 보졸레누보를 즐기려는 문화가 몇 해전부터 일반화됐다"며 "GS리테일은 보졸레누보 물량을 최대로 확보함과 동시에 올해 구축한 주류 스마트오더제를 통해 전국 1만4000여 GS25 점포에서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와인 소비 문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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