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라임펀드 판매사인 KB증권을 대해 압수수색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오전 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2월부터 라임 사태를 수사해왔다. 이날 압수수색도 라임 펀드의 판매사 겸 총수익스와프(TRS) 제공 증권사인 KB증권으로부터 라임 사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라임펀드 판매사 세 곳에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중징계 등과 관련한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 오는 29일 금융감독원은 라임 펀드 판매사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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