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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73.66달러…이란 핵협상 교착

  • 송고 2021.06.22 09:31 | 수정 2021.06.22 09:36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브렌트유 74.90달러, 전일 대비 1.39달러 ↑


ⓒ

국제유가는 이란 핵협상 교착, 달러화 하락, 공급부족 전망 등으로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2.02달러 상승한 73.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1.39달러 오른 배럴당 74.90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1달러 상승한 71.79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핵협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라이시 당선인은 기존 핵합의 파기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고, 새로운 합의를 위해 미국이 먼저 제재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의사가 없고,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중동 지역 내 무장세력 지원 등의 문제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발언했다.


비엔나에서 진행 중이던 핵합의 복원 협상은 일요일부터 일시 중단된 상태이며 관계자들은 약 10일 후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16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지속된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되며 미국 달러지수는 전일 대비 0.44% 하락한 91.849를 기록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세계 경제 회복에 따라 달러화에 대한 하방 압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석유수요가 공급 대비 빠르게 회복되면서 공급부족에 따른 유가 상승 전망 우세하다. 벤치마크(Dubai) 대비 Oman, ESPO, Sokol 등 주요 유종의 프리미엄이 상승 추세에 있으며, WTI와 Brent 선물의 백워데이션(선물과 현물 가격 역전현상)도 최근 대폭 확대되는 등 실물시장에서 공급부족 신호가 관측된다.


미국 투자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금년 브렌트 유가가 평균 배럴당 6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1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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