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970만불 이어 올해 2207만불 수출 달성
알테오젠은 올해 2200만불(약 260억원) 이상의 기술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술수출로 계약 체결 시 받는 계약금과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임상을 진행하면서 받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전년도(2019년 7월~2020년 6월) 1970만불에 이어 당해년도(2020년 7월~2021년 6월) 2207만불 달성에 따른 것이다.
알테오젠은 지난 2011년부터 브라질에 기술수출을 시작했으며 이후 중국 '치루제약'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를,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에 지속형 성장호르몬을 라이센싱 아웃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히알루로니다제의 피하주사 변환 기술은 2019년 10대 글로벌 제약사에 1.6조 규모, 2020년 다른 10대 글로벌 제약사에 4.7조 규모로 기술이전했고 2021년 인도 '인타스그룹'에 추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K-바이오의 기술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미래지향적인 플랫폼 기술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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