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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지난주와 교통량 비슷…나들이 차량에 다소 혼잡

  • 송고 2021.12.11 08:14 | 수정 2021.12.11 08:16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연합

ⓒ연합

12월 두 번째 토요일인 오늘(11일) 교통량은 지난주와 비슷하겠으나, 나들이 차량들의 영향으로 다소 혼잡한 교통상황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8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주말 동안 교통상황은 정체가 줄어드는 추세에 있을 것으로 보고 평소에 비해 원활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특히 11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대도시간 고속도로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출발 기준)은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이다.


지방방향 경부선 기흥동탄-안성, 북천안-옥산과 서해안선 비봉-방안, 서평택-송악 구간이 정체가 극심하겠다.


혼잡시간은 지방방향 8-9시 시작, 11-12시 최대, 19-20시 해소다. 서울방향 10-11시 시작, 17-18시 최대, 20-21시 해소다. 정오 무렵 주요 노선과 정체 잦은 구간에 혼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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