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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고효율 LNG연료공급 기술 개발

  • 송고 2022.06.23 17:24 | 수정 2022.06.23 17:24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엔진 폐열 활용…연료 소모 및 탄소 배출량 감소

노르웨이·영국선급 기본설계 인증 획득


현대중공업그룹이 고효율·저탄소LNG연료공급시스템 'Hi-eGAS'를 개발해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인증 수여식 장면(왼쪽부터 한국기계연구원 최병일 책임연구원,한국조선해양 유병용 상무,로이드선급 김영두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현대중공업 조성헌 상무)ⓒ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고효율·저탄소LNG연료공급시스템 'Hi-eGAS'를 개발해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인증 수여식 장면(왼쪽부터 한국기계연구원 최병일 책임연구원,한국조선해양 유병용 상무,로이드선급 김영두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현대중공업 조성헌 상무)ⓒ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의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연료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Hi-eGAS(Hyundai High Efficient Gas Supply System)를 개발하고 노르웨이선급(DNV)과 영국선급(LR)로부터 기본설계 인증(AIP)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스템은 연료 공급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보다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량을 각각 1.5% 줄여 연료비 절감 효과를 높였다.


추진선은 영하 163℃의 LNG를 가열해 연료로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선주들은 Hi-eGAS를 이용하면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연로비와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게 됐디.


LNG추진선은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를 사용하는 선박보다 황산화물은 99%, 질소산화물은 85% 이상 줄일 수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각광받고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의 약 60%가 LNG추진선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고효율·저탄소 선박은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전 세계적인 흐름과 부합하는 방향"이라며 "차세대 미래선박 개발과 함꼐 친환경선 기술 고도화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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