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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 "안전자산 아냐…투자 기능 無"

  • 송고 2022.06.24 15:26 | 수정 2022.06.24 15:50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시황판. ⓒ빗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시황판. ⓒ빗썸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암호화폐) 가격이 변동 장세를 유지중인 가운데 암호화폐가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포스트는 영국 투자자문기관 로레사어드바이저 니콜라스 스파이로 연구원 기고문을 통해 "암호화폐 시세 붕괴가 근본적 가치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며 "이제 막 주류시장으로 진입하려던 과정에서 암호화폐는 최악의 순간에 시세 급락을 경험중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투자자산으로 기능할 수 없다"며 "위험자산이 일반적으로 지니고 있는 성격을 최근에 모두 보여주고 있고, 경제 성장 둔화와 시장 변화에 극심하게 큰 영향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금처럼 안전자산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제기된 바 있다.


실제 최근 비트코인은 급락장을 연출중이다. 올초 7000만원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최근 2700만원선으로 미끄러졌다. 이날 오후 3시 45분 현재는 전 거래일 대비0.79% 상승한 2703만원 수준에서 매매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발생시 암호화폐 시세 약세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암호화폐가 실제 화폐처럼 사용되기 어렵고, 채굴과 관련된 환경문제가 제기되는 만큼 시세 부정 요소가 존재해서다.


스파이로 연구원은 "암호화폐가 탈중앙화된 화폐라는 환상은 이미 깨졌다"며 "암호화폐 시장은 매우 중앙통제적이기 때문에 규제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다만 그는 "암호화폐는 위험자산의 특징을 보이는 가운데도 꾸준히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며 "디지털자산이 갖춘 잠재력과 시세 반등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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