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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 결국 KG vs 쌍방울…최종인수자 내주 확정

  • 송고 2022.06.24 15:58 | 수정 2022.06.24 15:58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반전 노리는 쌍방울…재무적 투자자 확보

KG 우선매수권 카드 '만지작'…본계약 7월 초

ⓒ연합뉴스

ⓒ연합뉴스

쌍용자동차 인수전이 결국 KG그룹과 쌍방울그룹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은 이날 오후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쌍방울그룹은 재무적 투자자(FI)를 확보해 자금 조달 계획도 증빙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쌍방울그룹은 스토킹 호스 입찰 당시 KG컨소시엄(3500억원)보다 많은 약 3800억원을 인수대금으로 제시했으나 인수예정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KG컨소시엄이 앞서 인수예정자로 선정됐지만, 쌍방울그룹은 지난 9일 인수의향서를 낸 데 이어 이날 인수금액 등이 적힌 공식 인수제안서도 제출하면서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KG그룹이 쌍방울그룹이 제시한 금액으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면 KG그룹이 최종 인수예정자로 확정된다.


쌍용차는 내주 최종 인수자를 확정한 후 오는 8월까지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15일까지 회생절차를 마무리해야 청산 절차를 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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