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스텔란티스와 인디애나주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위한 JV 설립
삼성SDI는 한국을 방문한 美 인디애나 주지사 일행과 만나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Joint Venture, JV)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천안사업장에서 에릭 홀콤(Eric J. Holcomb) 인디애나 주지사, 브래들리 체임버스 (Bradley B. Chambers) 인디애나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나 삼성SDI의 배터리 생산라인을 소개하고 스텔란티스와의 JV 진행 현황 및 인디애나주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삼성SDI는 지난 5월 글로벌 완성차 그룹 스텔란티스와 인디애나주 코코모(Kokomo)시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JV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JV 지분은 삼성SDI·스텔란티스 각각 51%, 49% 보유한다. 2025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25억달러(약 3조2000억원)가 투입되며 생산능력 확장에 발맞춰 누적 투자금액은 중장기적으로 31억달러(3조9000억원)를 넘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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