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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1년 만에 흑자전환…"환율 상승·LNG선 재매각 효과"

  • 송고 2022.10.27 14:21 | 수정 2022.10.27 14:45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3분기 매출 4조2644억원·영업익 1888억원

환율 효과 및 삼호중공업 재매각 선가 상승

현대중공업 야드 전경.ⓒ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 야드 전경.ⓒ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7일 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조2644억원, 영업이익 1888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이후 1년 만에 흑자를 냈다. 순이익은 315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4% 늘었다.


회사측은 "하계휴가, 추석연휴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환율상승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에서는 삼호중공업 재계약 호선의 이익이 반영됐고 전분기 대비 크게 상승한 환율 효과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조선 부문 매출은 3조5553억원, 영업이익은 2215억원을 냈다. 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유지했으며 삼호중공업 관련 LNG선 3척의 재매각 건과 환율 상승이 더해지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뤘다.


해양·플랜트 부문 매출은 브라질 부유식 원유 해상 생산설비(FPSO) 공사 등이 반영되며 208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고정비 미회수로 480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다.


엔진 기계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5억원, 48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분기 내부거래보다 사외 매출 비중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조선해양의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인한 대내외 변수 속에서도 3분기 양호한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3사는 올해 수주목표를 초과해 131%의 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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