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소속 딜러에게 20만원 상당 건강검진 제공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가 딜러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딜러케어'의 신청자가 1200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딜러케어는 전국 44개 병원에서 위 내시경 등 고가 검진을 딜러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헤이딜러만의 복지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검진 비용 20만원 상당을 헤이딜러가 부담한다.
딜러케어는 국내 최초 중고차 딜러 대상 복지 프로그램이다. 헤이딜러는 "딜러케어를 시작한 이유는 중고차 딜러 중 상당수가 정기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대다수 딜러는 근로자가 아닌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헤이딜러 소속 딜러는 딜러케어에 대해 "딜러와 상생하는 좋은 제도"라며 "딜러에게도 복지 혜택이 생겨 든든하다"고 밝혔다. 헤이딜러가 건강검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딜러케어를 받은 회원 딜러 중 95%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딜러케어를 통해 중대 질환을 조기 발견해 수술을 받은 딜러도 있다"면서 "헤이딜러는 앞으로도 딜러 복지 향상과 딜러와의 상생을 위해 딜러케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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