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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3.25%] 주담대 금리 8% 임박

  • 송고 2022.11.24 10:37 | 수정 2022.11.24 10:38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주담대 등 대출금리 연말 8% 도달 가능성 높아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여전…이자 부담 이어져

서울 시중은행 외부에 붙은 대출금리 안내문. 본문과 무관. ⓒ연합서울 시중은행 외부에 붙은 대출금리 안내문. 본문과 무관. ⓒ연합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p 올렸다.


빅스텝(0.5%p 인상)이 아닌 베이비스텝(0.25%p 인상) 단행으로 금리 인상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가계의 이자 부담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인 만큼 현재 상단이 8%를 바라보고 있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년에는 9~10%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통위는 지난 4월부터 열린 5차례 정기 회의에서 금리를 잇따라 인상했다. 11월까지 하면 사상 첫 6차례 연속 금리 인상이다.


이로써 올 초 1.00%였던 기준금리는 11개월 동안 2.25%p 올라 올해 최종 3.25%에 도달했다.


한은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진정세인 상황에서 미국의 통화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까지 높아지자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진 가계의 이자 부담에는 영향이 미미한 상황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은행들은 이를 반영해 수신(예·적금)금리를 높인다. 수신금리가 오르면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커지면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끌어올리게 되고 이는 변동형 대출금리에 영향을 준다.


지난 2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70~7.83% 수준. 이번 기준금리 인상폭만큼 오른다고 가정하면 금리 상단이 곧 8%를 돌파하게 된다.


이에 지난해 2~3%대 금리로 주담대 등을 받은 차주들의 근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1년 사이 대출금리가 약 두 배 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주담대 4억원을 금리 2.5%, 30년 만기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받았다고 가정하면 당시에는 월 상환액이 158만원이 나온다. 이후 금리가 5.5%까지 올랐다고 하면 월 상환액은 227만원으로 매달 갚는 이자만 70만원 가까이 불어난다.


이에 더해 금리 7%까지 오르면 되면 매달 갚는 돈은 266만원으로 이자 부담이 월 100만원 넘게 커진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액수다.


문제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미국이 현재 4%인 기준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릴 경우 한은도 한미 금리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3.5% 이상으로 높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달 기준금리가 0.25%p 오르는 것에서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며 "대출금리가 이미 8%를 향해 가는 상황이라 가계 등 이자 부담은 당분간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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