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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6일) 이슈 종합] 민노총 막바지 가세로 총파업 총력투쟁… 재계 빨라진 승계 시계 등

  • 송고 2022.12.06 20:48 | 수정 2022.12.06 20:53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화물연대 총파업] 민노총 막바지 가세, 산업계 촉각


화물연대 총파업이 1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파업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투쟁 대회를 진행한다. 시멘트 출하, 물동량 회복 등으로 그나마 한숨 돌렸던 산업계는 파업이 더 격렬해질 가능성을 보이자 향후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전국 동시다발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 대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 인천시청, 한일시멘트 단양 공장, 당진 현대제철 C 정문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진행했으며 의왕에는 약 4000여명 규모의 조합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2만2000톤(11%)만 출하됐던 시멘트는 이날 18만8000톤(84%)까지 출하하며 평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레미콘은 평년 대비 49%를 생산했으며 철강 또한 평시 대비 53%를 출하하는 등 파업의 효과가 점점 약화되고 있다.


■재계, 빨라진 승계 시계…오너가 3·4세 경영 전면 두각


삼성·SK·LG·한화 등 재계의 오너가(家) 3·4세 전진 배치가 눈에 띈다. 오너 일가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승계 시계'가 빨라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내년부터 경제침체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 만큼, 3·4세 오너 경영인들의 리더십이 본격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6일 재계에 따르면 GS그룹은 연말 인사를 통해 오너 일가 4세인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이사와 허진홍 GS건설 투자개발사업그룹장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에서 나온 유일한 오너 일가 승진자라는 점에서 올해도 역시 4세 경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앞서 재계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사장, 구형모 LX홀딩스 부사장 등 오너 일가들의 초고속 승진도 이뤄진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 최강 브라질에 1-4패…원정 8강 진출 실패


한국 축구의 월드컵 여정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우승후보' 브라질을 만나 1-4로 패했다.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사르며 영패는 면했다. 한국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 전반전에만 4골을 내준 뒤 후반 만회골 하나를 넣는데 성공했다.벤투호는 16강 상대 브라질을 꺾지 못해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투혼을 발휘하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앞서 한국은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속한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조 2위로 극적인 16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축구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통산 세번째 월드컵 16강 무대를 밟았다.


■일본 하늘길 열리자 살아나는 LCC



코로나19 이전부터 저비용항공사(LCC)의 알짜노선으로 불리던 일본 노선이 지난 10월 재개 이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4분기부터 일본을 비롯한 단거리 국제 노선도 활기를 띠면서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주요 LCC의 국제선 여객 수는 152만5830명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일본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일본이 무비자 입국과 개인 여행을 허용하면서 일본 여행에 대한 빗장이 모두 풀렸다. 엔저 현상(원화 대비 엔화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인해 일본 여행 수요가 되살아 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위믹스 상폐 D-1, 법원 판단은


위메이드의 위믹스(WEMIX)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법원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는 단기적 관점에서 당장의 투자자보호를 위해서는 상장폐지가 이른 결정이었다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업계 선순환 구조를 위해서는 상장폐지는 필요한 수순이었다고 보고 있다. 6일 가상자산 업계와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부장판사)는 위메이드가 국내 4대 거래소별로 제기한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결론을 오는 7일까지 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첫 심문기일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재판부가 종료일 이전 위믹스 상폐 가처분을 인용하면, 소송 결과 도출 전까지 위믹스 거래는 재개된다. 예정일 이후 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인용되지 않으면 국내 거래소 내 위믹스의 거래지원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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