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해 말 출시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지난달 모바일 앱 사용자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 앱 사용자는 216만명을 기록하며 아프리카TV 앱 사용자 196만명을 넘어섰다.
치지직은 2023년 12월 111만명, 2024년 1월 153만명, 2월 201만명, 3월 216만명을 기록하며 매월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해 3개월 만에 아프리카TV를 제치고 개인방송 앱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달 사용시간은 아프리카TV 앱이 7억1000만분으로 치지직 앱(3억6000만분)보다 높았다. 1인당 사용시간도 아프리카TV 앱이 6시간 2분으로 치지직 앱(2시간 49분)보다 약 2배 이상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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