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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으로 인한 금융앱 먹통은 없다”…금융권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 실시

  • 송고 2024.06.14 15:45 | 수정 2024.06.14 15:46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제공=연합]

[제공=연합]

통신·전력 중단 등의 재난시 금융서비스가 먹통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위해 금융권이 모여 훈련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오후 KB금융지주 재해복구 전산센터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신용석 사이버안보비서관, 정부 및 금융권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 비상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재해복구 전환훈련 실시현황을 직접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전산사고로 인한 금융서비스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14일과 15일 양일간 이뤄진다.


금융권 합동훈련은 지난해 11월 금융결제원·한국거래소와 주요 은행·증권사가 참여해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훈련범위를 넓혀 개별회사 차원이 아닌 금융업권 간의 상호 연계서비스가 비상시에도 정상 작동하는지를 살폈다.


이를 위해 첫째날인 이날에 금융지주 계열 금융회사 등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둘째날인 15일은 거래소·금결원·증권사 중심으로 재해시 금융투자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증권업무 정상처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재해로부터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합심해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뜻 깊은 자리”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금융사 전산센터의 재해는 개별회사 뿐만 아니라 연계된 다수 금융기관의 업무를 마비시켜 금융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훼손시킬 수 있다”면서 “연계훈련을 통해 실제 재해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금융서비스가 안전하다는 믿음을 확인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 사이버안보비서관은 “국가 경제의 근간인 금융시스템의 붕괴는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므로 위기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금융권 합동 훈련을 모범 사례로 삼아 국가적 사이버 복원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상황점검은 같은 시각 훈련 중인 신한금융그룹에 화상으로 연결해서 핵심업무 복구상황, 금융권역간 연계서비스 테스트 등 진행 상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금결원에 연결해 다수 금융회사의 자금이체 등 재해복구 훈련지원 상황을 보고 받았다.


끝으로 KB금융그룹 ▲주전산센터의 통신망 차단 후 비상통신망 정상가동 점검 ▲재해복구 전산센터의 전력망 차단 후 예비전력망 정상가동 점검 ▲수해로 인한 주전산센터의 마비 상황을 가정한 재해복구 전산센터로의 전환 과정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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