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인식 제고 등을 위하여 ‘제19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 등에서의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와 함께 2006년부터 매년 금융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도 ‘제19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해 작품을 공모할 예정으로 금융 및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4일 오후 5시까지로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로 참여 신청한 뒤 응모작은 해당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외부 금융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부문(△청소년 금융창작물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성인 금융콘테스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총 175명(△개인 150명 △단체 25개)을 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각 금융협회장상 등 기관장상과 소정의 상금(또는 상품)이 지급된다. 오는 11월 중순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하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 성인, 교사 및 학교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 및 프로그램은 전국민에게 공개하고, 금융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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