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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안전성 높인 학교용 창호 출시

  • 송고 2014.12.03 11:13 | 수정 2014.12.03 11:1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안전성 강화 자재 사용 의무화…로이유리·접합유리 적용 제품

KCC 학교용 창호. 제공=KCC

KCC 학교용 창호. 제공=KCC

KCC가 겨울방학을 맞아 안전과 단열 성능을 강화한 학교용 안전 창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향후 학교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시 창호 파손시 파편 비산을 방지할 수 있는 장치 적용에 대한 내용을 의무화했다.

KCC 학교용 안전 창호는 유리를 자동차 앞유리과 같이 두 장의 유리 사이에 필름을 삽입한 접합유리를 사용했다. 때문에 창이 파손됐을 경우라도 유리 파편이 튀지 않고 필름에 붙어있어 안전하며 일반유리보다 강하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은 로이(Low-E)유리를 복층으로 적용해 단열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학교건물의 컬러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KCC의 학교용 창호와 유리는 PVC창호의 단열 및 방음 성능과 알루미늄 창호의 컬러 구현력을 동시에 갖추고 접합유리의 안전성을 갖췄다"며 "다양한 마케팅과 지원 활동으로 KCC 학교용 안전 창호가 겨울방학을 맞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리모델링 시장 공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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