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철정 미작 체험해보세요" 쿠첸, 컨슈머리포터 3기 모집

송고 2016.10.18 17:49 | 수정 2016.10.18 17:49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31일 공식 카페서 체험자 최종 발표

쿠첸은 자사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비자의 평가를 듣는 '컨슈머리포터' 3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터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각각 신제품 명품철정 미작(味作)과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는 두 제품 중 한가지를 선정해 체험할 수 있다. 컨슈머리포터 3기는 리뷰 포스팅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제품에 대한 의견 제안 및 설문조사에 참여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체험한 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컨슈머리포터 지원자는 쿠첸 공식 카페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오는 2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31일 카페를 통해 최종 발표가 이뤄지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쿠첸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컨슈머리포터를 모집하고 있다. 컨슈머리포터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솔직하고 실제적인 제품 평가를 듣고 이를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활동해온 제2기 컨슈머리포터는 올 7월 '명품철정 엣지' 체험 평가를 마쳤다.

이번 체험 제품인 명품철정 미작은 국내 최초로 적외선(Infrared rays sensor, IR) 센서를 적용해 밥맛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인 불 조절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불조절 IR 센서와 3단 IH 기술로 밥맛을 세밀하게 조정해 기존의 일반밥, 중간밥, 찰진밥으로 분류되던 밥맛에서 나아가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세분화된 밥맛을 구현한다.

프리인덕션 하이브리드는 지난 12월 출시한 프리인덕션의 하이브리드 버전 제품이다. 스마트 센서를 탑재, 조리용기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해 용기가 접해 있는 부분만 가열하는 '프리존' 방식의 인덕션(IH)과 하이라이트 화구가 탑재됐다.

프리존에는 둥근 조리 용기뿐 아니라 구이, 부침, 볶음 등 한국식 요리에 적합한 사각 팬도 사용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화구에서는 용기 종류에 제한 없이 조리를 할 수 있어 전기레인지 사용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듀얼' 하이라이트 기능 적용 시 하이라이트 화구에서 큰 사이즈 용기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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