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상황판단·대응, 시민 목숨 구해
ADT캡스가 발 빠른 대처로 시민을 살린 출동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ADT캡스는 신속한 출동과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목숨을 구한 김정희 ADT캡스 서대구지사 출동대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정희 ADT캡스 대원은 지난달 20일 대구 달성구의 한 아파트에 시민이 쓰러져 있다는 관제실의 출동 지령을 받고 자동제세동기(AED)를 지참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 대원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의 심장박동이 아직 뛰고 있음을 확인한 후, 재빨리 기도를 확보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10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김 대원은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시민을 안전하게 인계해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이 같은 초동조치로 시민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김정희 ADT캡스 출동대원은 “평소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한 것이 실제 사고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출동대원으로서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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