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옥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강당에서 옥계마을 주민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옥계마을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소재한 어촌마을로 지난 2015년 6월부터 예탁결제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교류행사를 실시해왔다.
예탁결제원은 도시·어촌 간 자매결연 교류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에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금융소외계층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금융 피해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이에 대한 예방법과 금융관련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내용을 다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계마을과 예탁결제원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어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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