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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58.11달러…키스톤 송유관 재개

  • 송고 2017.11.28 10:16 | 수정 2017.11.28 10:1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미 달러화 인덱스 0.13% 상승한 92.9 기록

OEPC 사무국, 감산 기간 재연장 강하게 주장

국제유가가 키스톤(Keystone) 송유관의 운영 재개 영향으로 하락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4달러 하락한 58.1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2달러 하락한 63.84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2달러 하락한 61.50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국 쿠싱(Cushing)지역의 원유 재고 감소를 불러와 WTI 가격 상승의 단초를 제공했던 트랜스캐나다(TransCanada)사의 키스톤 송유관 5000배럴 규모 누유 및 가동 중단 문제가 해소돼 화요일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3% 상승한 92.90을 기록한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기간 재연장 필요성 강조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OPEC 사무국은 "2018년 상반기 내에는 석유시장이 재균형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며 "수급균형을 위해 감산 기간 재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OPEC이 감산 기간을 9개월간 재연장 하지 않을 경우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감산 기간 재연장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대두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30일 OPEC 총회에서 시장의 기대치와 달리 감산 기간이 재연장되지 않거나 재연장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축소될 경우 상당 폭의 유가 하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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