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3·15민주묘지 광장 찾은 저소득·취약계층 200여명 점심 제공
고정 장소에서 진행된 기존 무료급식 행사 지역적 한계 보완
BNK경남은행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희망나눔 이동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국립3·15민주묘지 광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이동 무료급식 행사에는 김형동 부행장을 비롯해 본점 직원과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최현복 사무처장 등 봉사자 3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에 나선 참가자들은 희망나눔 이동 무료급식 행사 소식을 듣고 국립3·15민주묘지 광장을 찾은 저소득·취약계층 200여명에게 제육볶음과 빵·요쿠르트 등으로 구성된 특식을 제공했다.
김형동 부행장은 "희망나눔 이동 무료급식 행사는 고정된 장소에서 주로 진행돼온 기존 무료급식 행사의 지역적 한계를 보완, 더 많은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구호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희망나눔 이동 무료급식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NK경남은행은 희망나눔 이동 무료급식 행사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희망나눔 이동 무료급식 기부금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희망나눔 이동무료급식 기부금은 저소득·취약계층 구호를 위한 희망나눔 이동 무료급식 차량(밥차) 운영비로 쓰여진다.
희망나눔 이동 무료급식 행사는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26회 진행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