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24] '前장관' 임종룡 우리 회장→국정감사 증인…당국 "격세지감"](https://cdnimage.ebn.co.kr/news/202410/news_1728261930_1639003_c.jpeg)
- 텍스트 축소
- 확대
[특징주] 동성제약, 세계 최초 PDT 가능성 확인 소식에 강세
- 송고 2019.09.26 10:08 | 수정 2019.09.26 10:08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분당서울대병원 췌담도센터팀이 세계 최초로 췌장암의 복강경 광역학 치료(PDT)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동성제약 주가가 26일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동성제약은 오전 10시 2분 현재 전날보다 11.46%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번 실험은 분당서울대병원 췌담도센터의 윤유석·이준서 교수팀과 복강경 시스템을 개발한 전기연구원 배수진 박사팀을 필두로 PDT시스템과 광감각제 포토론을 지원한 동성제약과 광학 치료용 광섬유 프로브를 개발한 대한광통신 등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업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췌담도센터팀은 최근 동물실험을 통해 '췌장암 표적치료용 형광복강경 광역학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형광복강경 광역학 치료시스템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광감각제(포토론)를 췌장암 병변에 직접 주입한 뒤 형광복강경 진단기기로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PDT 레이저로 암세포를 소작해 사멸시키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실험 돼지에 광감각제를 주입한 뒤 형광복강경으로 췌장부위의 암병변을 확인한 이후 해당 부위에 광역학 치료를 시행했다. 이후 형광 복강경 기술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암세포 소멸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향후 암세포 조직검사, 광역학 치료 실험모델과 기본 췌장암 모델 간 비교 등을 통해 좀더 정밀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82 ▼ 15.48(-0.59)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