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담은 동영상·구성원 인터뷰 등 회사 정보 전달
막내 제안에 김준 SK이노 총괄사장 등 최고 경영층 출연
SK이노베이션은 유튜브 콘텐츠 'Skinno Man' 시리즈가 총 조회수 38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Skinno Man은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홍보 조직의 막내 사원 네 명이 회사 곳곳을 누비며 회사를 홍보하는 콘텐츠다. 지난 7월 프롤로그 영상으로 첫 선을 보인 후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시즌2', 2019년 하반기 채용, 베트남 맹그로브 식수 봉사활동 등 회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컨텐츠를 제작해왔다.
SK이노베이션은 친근하면서도 개방적인 기업 문화를 영상에 담아낸 점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브이로그(VLOG) 영상, 구성원 인터뷰 등 편안한 방식으로 접근했으며, SK이노베이션 특유의 기업문화인 '할말 하는 문화'를 막내가 주도하는 아이디어·소규모 회의 등으로 풀어냈다.
특히 막내들의 제안에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비롯한 각 사업자회사 CEO들이 출연한 '아.그.위.그. 시즌2' 영상은 막내와 최고 경영층이 스스럼없이 지내는 분위기를 잘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로 평가되고 있다.
Skinno Man 시리즈 기획, 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윤선호 사원은 "회사에 대한 정보를 색다른 방법으로 전달해 보자는 고민에서 시작된 게 Skinno Man"이라며 "국내외 대중들과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대중의 입장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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