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산량, 전년 대비 약 20% 증가 전망
두산밥캣이 유럽∙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두산밥캣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체코 도브리스에서 스캇성철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EMEA) 법인 신사옥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신사옥은 건면적 1561㎡의 3층 건물로 3370㎡ 규모의 사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졌다.
두산밥캣은 지난 2007년 체코 도브리스에 2만2000㎡ 규모의 소형 건설기계 공장을 신설한 이후 2개의 연구·개발(R&D)센터와 물류센터를 세우는 등 사업시설 확장을 거듭해 왔다.
두산밥캣 체코 도브리스 EMEA 법인은 유럽·중동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생산거점으로서 지난 2018년 1만7000여대의 제품을 생산해 7억6500만 유로(한화 약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유럽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2만여대의 제품 생산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