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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 개최

  • 송고 2019.10.25 16:26 | 수정 2019.10.25 16:26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올해 두 차례 부결 끝에 지난 16일 타결

고용세습 논란 '우선채용' 삭제···노사공동 실천합의서 등

금호타이어는 25일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 및 단체교섭 교섭위원이 모인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2018년 단체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사는 올해 두 차례 부결된 2018년 단체교섭을 지난 16일 타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과 김현석 지부장(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황용필 대표지회장(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양측 대표는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 부결되는 등 난항을 거듭한채 타결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타결이 향후 경영정상화 달성과 영업 경쟁력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노사공동 실천 합의서' 성실 이행을 통해 앞으로 사원들의 고용 보장과 미래 생존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공장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가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노사가 서로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서 교섭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회사는 공장 가동률을 올리고 판매를 신장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용필 대표지회장은 "이번 교섭을 계기로 내년에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며 "모두들 고생 많으셨다"고 맺었다.

2018년 단체교섭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고용보장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공동 실천합의서' △단체협약 개정(우선채용 조항 삭제 등) △국내공장 설비투자 △성형수당 지급 △학자금 조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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